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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와인리뷰 - 엘레베 시라 그르나슈 2019 (ELEVE SYRAH GRENACHE)

jay_0917 2021. 1. 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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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도 들어 올리는 첫 번째 와인리뷰 입니다.

작년 한 해 와린이로 즐거운 와인의 기록을 남겨보고자 시작했던 리뷰가 즉흥적이었고, 일관성이 없다보니 점점 산(?)으로 가는 듯한 느낌이라 올해부터는 간단하지만 일정 양식에 맞춰 올려보려 합니다. 

초보자로써 직관적으로 와인에 느꼈던 점과 이를 바탕으로 재구매 의사여부를 기준으로 짧게 남겨보려 합니다.

제 기준에서 즐기기 좋은 와인은 '맛 좋고, 구매하기 부담없으며, 주변에 쉽게 추천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족하지만 나만의 몇가지 포인트를 기준으로 와인기록을 남겨 볼까 합니다.

그 첫 번째 리뷰 와인은 '엘레베 시라 그르나슈 2019' 입니다.

 

 


Name of Wine (Vintage)  Élevé Syrah Grenache (2019)
Winery (Country)  랑그독 루시용 Languedoc Roussillon (프랑스)
Grape Varieties  시라 50%, 그르나슈 50%
Place of purchase  CU (예약구매)

 

 


구분점수 (★)비고
외관 (병, 라벨)과하지 않은 라벨이 왠지 고급져 보임
먹기전 느낌 (주로 향미)달콤하며 부드러우면서도 드라이한 진한 풍미로 기대감 up
느껴지는 맛첫 맛은 알콜의 튐이 거슬림. 브리딩후 산미, 타닌, 바디감 모두 적당~ 끝맛은 매콤,짭짤
여운살짝 달콤한 향과 타닌이 오래지 않아 사라짐. 
가격대CU예약으로 1.9 (2만 이하면 부담없을 듯)
지인추천라크라사드, 앙시앙땅 과는 색다른 느낌추천!
재구매 의사경험해 본것으로 만족! 

 

 

결론 !

라벨에서부터 느껴지는 정통 프랑스 와인에 대한 기대감은 코르크를 따고 느껴지는 풍부한 향에서 기대감을 꽤나 높여줍니다. (높아진 기대감에 비해 상대적이긴 하지만) 첫 맛의 느낌은 알콜기운이 느껴져서 기대보단 아쉬운 편이지만, 조금의 시간을 갖고 즐기면 맛도 '시큼 텁텁' 에서 '상큼하고 부드럽게' 바뀌며 즐기기 좋아집니다. 드라이한 와인이지만 끝맛에 살짝의 달콤함이 있으며, 적당히 조여지는 타닌감과 매콤함도 느껴집니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즐긴다면 부담없는 가격으로 마시기 좋은 프랑스 데일리 와인으로 추천할 만 합니다. 최근 기분 좋게 즐겼던 라크라사드, 앙시앙땅과는 비슷하면서도 또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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