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야심차게 시작한 딸기모종 기르기의 경과를 공유합니다.2주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아 많이 달라진 것은 없으나 짧은 기간동안 느꼈던 점을 기록해 둡니다.1. 씨앗으로 파종하는 것보다 확실히 모종이 쉽고 빠르다당연한 얘기지만 씨앗이 발아해서 싹을 틔우는 시간까지를 대폭 단축 시킬 수 있고, 무엇보다 딸기 생장력이 어지간하면 분갈이 후 얼마지 않아 꽃망울이 펑펑 올라오는 편이라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키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충분한 물공급은 필수고, 영양제도 빼먹지 말자 (액체 영양제 강추)딸기는 항상 흙이 건조하지 않을 정도로 수분을 공급하라는 얘기를 많이 봤던 터라 매일 물을 주고 있습니다. 과습하여 뿌리가 썩지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분갈이 할 때 마사토(굵은모래)와 배양토를 잘 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