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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라벨로 매번 구매를 망설였던 남아공 와인인 '더 그레이프 그라인더, 피노타지'를 마셔보았습니다.
남아공의 대표적인 포도품종으로 알려진 '피노타지'는 '피노누아'와 '생소'의 결합으로 재배되어 스파이시하고 과일향과 그을린 스모크향이 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부드러워 지는 특성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 제품은 오크숙성을 통해 그윽한 커피향을 느낄 수 있다해서 그 기대감이 컸던 와인입니다.
Name of Wine (Vintage) The Grape Grinder Pinotage (2018)
Winery (Country) The Grape Grinder (South Africa)
Grape Varieties 피노타지 (Pinotage)
Place of purchase Emart Traders
구분 | 점수 (★★★★★) | 비고 |
외관 (병, 라벨) | ★★★☆ | 강렬한 레드의 스크류캡과 와인답지 않은 커피 그라인더 라벨이미지에서 느껴지는 독특함 |
먹기전 느낌 (주로 향미) | ★★★★ | 캡을 따자마자 느껴지는 산뜻하고 달콤한 과실향과 모카향이 기대감 up! |
느껴지는 맛 | ★★★ | 알콜향이 높게 느껴지며, 바디감은 낮은 편이지만 타닌감과 산미는 어느정도 있는 편임. 낮은 당도와 함께 커피향이 지배적 |
여운 | ★★★ | 스모키한 나무향과 탄향이 부드럽게 지나감 |
가격대 | ★★★☆ | 약 1.5만원 정도로 구매하여 부담없음 |
지인추천 | ★★★ | 흔치 않은 남아공 와인으로 묵직한 음식들과 즐기기 좋아 무난히 추천~ |
재구매 의사 | ★★★ | 다음 번 마트에 가도 고민 없이 한 병쯤 집어 올만함 |
결론!
커피향이 느껴진다고 해서 마시기 전부터 기대감이 높았던 와인으로, 정말로 처음 커피향이 나는 것 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그러나 원두가 하나도 들어있지 않다는 설명처럼 그 향도 은근~하게 느껴진다고 하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가볍고 산뜻한 느낌의 와인으로 단독으로 마실 때보다는 맛있는 음식들과 즐기기에 어울리는 와인이라 생각이 들며, 가볍고 산미가 있는 와인인 만큼 뚜껑을 따고나서는 빨리 즐기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마트나 트레이더스에서 쉽게 접할 수 있으니 와인과 커피가 궁금한 경우 한 번쯤 시도해 봄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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