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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벅2 메신저백 추천 - 카타펄트 슬링 2.0 (Timbuk2 Catapult Sling 2.0)

jay_0917 2020. 10. 17.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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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가벼운 여행을 위한 최적화된 슬링백”

저는 외출이나 출근할 때마다 바리바리 챙겨서 이동하는 것을 선호해서 주로 백팩을 활용하는 편입니다. 

* 현재 AER의 플라이트팩2 백팩을 정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서 조만간 별도로 리뷰를 해볼 생각입니다. 

하지만 오늘 추천하고 싶은 가방은 백팩이 아닌 메신저백으로 정확히는 슬링백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가볍게 아이패드와 포터블키보드 그리고 지갑 등 소지품 정도만 적당히 넣고 다닐 사이즈의 가방을 찾던 중 발견한 제품이 바로 팀벅의 카타펄트 슬링 2.0 이었습니다.


팀벅의 기존 카타펄트 제품보다 크기를 좀 더 줄이면서 깔끔한 디자인에 딱 필요한 공간들로 구성하였으며 (개인적인 느낌일수도 있으나) 좀 더 트렌디한 느낌이라 패션용 가방으로도 손색이 없는 제품입니다.

카타펄트 슬링 2.0 은 다른 메신저백이나 힙색등에 비해 사뭇 크기가 작은 편이지만, 반면에 아담한 크기의 여타 슬링백보다는 꽤 넉넉한 수납공간과 크기를 갖고 있어서, 메신저백의 수납력과 슬링백의 휴대성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크기는 39cm X 18.5cm X 9.5cm 로, 스펙상 11인치 태블릿 까지 수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아이패드 프로 11인치를 넣어본 결과 메인 수납공간에는 넉넉하게 넣을 수 있었지만 파티션으로 된 공간에 수납시에는 위로 살짝 튀어나와 아쉬움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외부에서 덮개를 열지 않고도 지퍼로 바로 메인 수납에 접근할 수 있고, 내외부에 다양한 주머니가 있어서 가벼운 여행이나 일상에서 충분한 수납이 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면서도 폭이 넓지 않아서 물건을 넣어도 불룩해지지 않아 외관을 해치지 않는 것도 장점 중 하나 입니다.


선택할 수 있는 색상은 3가지로
검정계열인 제트블랙 / 회색빛의 클라우드 / 하늘색의 아웃포스트 가 있으며,
저는 캐쥬얼이나 출퇴근 복장 모두 무난하게 선택할 수 있는 검정색을 선택하였습니다.



소재는 내구성이 높고 오염에도 강한 코듀라로 만들어졌습니다. 다른 코듀라 제품을 사용하면서도 느꼈었지만 왠만한 오염에 변색도 잘 안되고 강도도 일반 면제품보다 훨씬 질기고 강해서 참으로 만족하는 소재입니다. 그외에 에어메쉬 재질의 숄더 스트랩 및 뒷판으로 착용감이 굉장히 편하다는 장점도 빼놓을 수 없겠습니다.


가격은 정가로 89,000원이나 현재(20년10월17일) 팀벅 공식 홈페이지에서 62,000원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무신사 홈페이지에서도 어렵지 않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팀벅2의 카타펄트 슬링 2.0 에 대해 설명 드려보았습니다.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일상에 필요한 물건 소지품을 편하게 담고 다닐 수 있는 깔끔하고 트렌디한 남자 슬링백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데일리백으로 백팩이나 메신저백은 너무 과하고 그렇다고 슬링백은 조금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분들은 매우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 필요에 의해 스스로 찾아서 구입한 제품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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