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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네이도 633과 630

jay_0917 2018. 5. 19.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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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코스트코에서 산 우리집 첫 써큘레이터는 630 모델이예요. 타이머 기능과 리모컨 기능이 없어 아쉬웠지만 굉장한 시원함과, 에어컨과 함께 가동했을때 구석 구석 찬바람을 전달해주는 것이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올 여름부터 따로 방을 쓰게 될 아이방에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아 심히 걱정이되네요. 엄마, 아빠와 떨어져 자는 것도 싫은데 덥게 잔다면 아예 아이방에서 잘 시도조차 하지 않을것 같아 ​이동식에이컨​냉풍기까지 알아보게 되었어요.

검색 결과, 냉풍기의 시원함은 에어컨과 비교 불가이며, 얼음팩 교체나 물을 넣는 번거로움이 있다고 하고, 이동식에어컨은 냉풍기보다 시원하나 소음이 크고 더운바람 나가는 호스(파이프)를 창문 쪽으로 설치해야하여 이동식에어컨이나 이동이 쉽지 않다 하네요.
결국 에어컨을 하나 더 놓을까 하다 거실에 에어컨을 틀고 써큘레이터 2대를 이용해 아이 방으로 찬바람을 이동해주기로 했어요.
이왕이면 통일성을 주기위해 보네이도로다가!!!
써큘레이터계의 명품이니 선택에 후회가 없어요.

코스트코에 갔더니 스탠드형 783모델은 약 20만원돈! 너무 비싸서 783의 절반정도의 가격인 633모델로 낙찰!!!!


​​



우선, 선풍기와 서큘레이터의 차이는 아시죠?



그리고 보네이도는 회전이 되지 않아요. 그 이유가 있었더라구요. 블로그 글 올리면서 알게 되었어요. (보네이도 홈피들어가서 퍼왔어요. ㅎㅎ)회전을 하면 공기 흐름이 멀리까지 전달되지 않아 공기순환역할이 어렵데요.


그러면 이제 633과 630 비교해볼게요.

크기는 비슷한데, 633이 앞판(망)이 좀 촘촘해요, 그리고 633의 바람세기 스위치가 뒷면,630은 옆면에 있어요.


#633모델
​​​




#630모델



바람세기는 두 모델 다 1/2/3단이 있고, 속도단계별 출력차이가 있는데 633모델이 1단이 더 잔잔하니 약하고,2,3단이 630에 비해 강해요. ​​
​그래서 출력의 폭이 큰 ​633이 더 맘에 드네요.

​(​​동영상을 찍었는데 올라가질 않아 포기!!! ㅠㅜ​)

​그리고 저에게 있어 ​보네이도의 단점 두가지는 이렇게 극복해보려구요. 리모컨이 없는 점은 그냥 운동삼아(?) 걸어가서 스위치 돌리는 걸로하고, 타이머가 없는 점은 타이머 콘센트를 사기로 했어요.

​*사용공간별 권장 모델​과 워런티 정보도 함께 올려봅니다.
구입시 참고하세요.​



633과 630 두 모델 모두 만족하며 쓰고 있고 또 앞으로도 그럴 것 같아요.
이상으로 제가 직접 사서 사용해본 후기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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