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생명연장..

기다리던 10주년 아이폰에 대한 발표를 보고, 오늘 나는 아이폰의 배터리를 교환하고 왔습니다;

아이폰X에 대한 실망이라기보다는, 미국 현지 발매일 조차조 11월로 늦춰지는 것을 보고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안에 받기 힘들 거 같다는 예상에..

그간 엄청난 속도로 쭉쭉 빠지는 배터리로 힘들어하던 아이폰에 산소호흡기(?)를 달아주었네요.

새폰과 같은 배터리의 짱짱한 상태를 보니 맘이 든든해지는 것이.. 그래도 한 반년은 잘 버텨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

맘같아선 케이스도 벗겨버리고 내년까지 쌩폰으로 쓰고 싶은데, 오늘부로 사설업체에서 칼을 데어 버린지라..

불의의 사고도 조심해야해서, 거기까진 차마 못하겠네요;;

무튼 저와 같은 생각에 내년 출시 전까지 배터리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애플 보증기간이 끝나신 경우라고 하면 저렴하게 교체를 하고 남은 기간 맘편히 사용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아이폰관련 유명카페 지정 협력업체 등을 검색해 보면 좀 더 저렴하게 교체도 가능하나, 

저는 가까운 곳에서 나름 평이 괜찮고 시간을 아낄 수 있는 곳을 선택하였습니다.  

* 아이픽스코리아 청량리점

* 아이폰 6S plus 배터리 교체 5.5만

* 교체시간 넉넉잡고 15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