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쥬쥬 상품은 캐릭터별 주된 연주 상품부터 셀카폰, 메니큐어까지 죄다 하나 씩은 장만한 듯하네요. 처음엔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사줬는데 이제 새로운 제품이 계속 나오니 어느샌가 어른들이 사줘야할 것 같은 마음이 드는 건 왜일까요?
얼마 전 부터 손목에 아무 것도 없는데 시간을 본다던지, 손목으로 전화하는 흉내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엄마,아빠가 애플와치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따라하는 것 같았는데 어찌나 웃기고 귀엽던지요~
요즘 광고 보면 여러가지 기능을 가진 장난감 시계가 많기에 시크릿쥬쥬가 모양도 예쁘고 유명한 것 같아 검색도 제대로 안 해보고 마트에서 하나 사가지고 왔습니다.
예쁜 하트보관함 + 캐릭터별 참 5개 + 터치펜 + 보석시계
이렇게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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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시크릿쥬쥬 셀카폰의 후속 모델인 듯 싶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이가 무척 좋아합니다. 참을 바꿀 때마다 배경화면과 캐릭터를 바꿀 수 있고, 캐릭터가 유아부터 일정한 시간동안 잘 케어해주면 무럭 무럭 자라게 됩니다. 예전 다마고찌 기능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저흰 아이린과 로사만 학생이고, 나머진 아직도 꼬맹이네요~ 옆에 홈버튼 있어서 현재시각 보거나 홈으로 돌아 갈 때 누를 수 있어요.)
(밥도 주고, 화장실도 보내고, 예방 접종도 하고 ㅎㅎㅎ 수시로 체크해줘야 해요. )
시쥬 셀카폰과 달리, 대부분 가지고 계신 마이크로 5핀선으로 충전 가능합니다. (시쥬 셀카폰도 충전됨 참 좋으련만..셀카폰은 밧데리 4개 들어가요ㅠㅜ)
단점은 사진 찍는 기능은 없으며, 게임도 좀 단순한 편이네요. 시쥬 셀카폰 처음 봤을 때 아이들 장난감 수준을 넘어선 듯 싶었는데 아무래도 작아서인지 터치가 정확하지 않고 기능도 셀카보단 좀 부족한 듯합니다.
그래도 휴대하기도 편하고, 시크릿쥬쥬 캐릭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도 키워 보며 재밌게 가지고 놀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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