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위해 샌들을 구매했다. 오래 잘 걸으려면 운동화를 신는 게 제일 좋겠지만 더운 여름엔 샌들이 신고 싶어진다. 발이 아프지 않고 걷기에 편한~ 어제 코스트코에서 teva 샌들을 봤었는데 여행 할때 좋겠다 싶었다. 그런데 막상 평상시에도 잘 신을 수 있을까 걱정되어 살포시 다시 내려놓고 집으로 돌아왔다. 왜 집에 돌아오니 계속 생각이 나는 걸까? 인터넷을 검색하니 색상은 덜 다양했지만 코스트코가 훨씬 저렴했다. 그래서 오늘 다시 한번 코스트코로 향했다. 여자 색상은 파랑/자주/회색등이 있었는데 나의 데싱디바 덕분인지 회색이 제일 눈에 들어왔다. 발볼과 발목의 찍찍이로 고정할 수 있어 편하다. 큰사이즈가 재고가 없어 한사이즈 작은 걸 샀는데 찍찍이로 조정해서 발볼을 넓혀서 신었다. 사면서 신랑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