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축재정을 해야 하는 이때에 이상하리 만큼 돈 쓸 일이 많이 생기네요. 2-3년전부터 플마제 무선 청소기를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배터리 성능이 점점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몇분 돌리지 않아도 전원이 꺼져버렸어요. 어쩌나 고민하다가 새로 청소기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신혼 때 40만원 상당의 유선 청소기를 살 때에도 이렇게 비싸게 청소를 해야하는가 했는데... 이젠 청소기 하나가 정가 100만원이 넘어간다니.... 이젠 가전이 고장나도 무섭습니다. 하나 장만하려면 큰 돈이 들어가니 말이예요. 무튼 이제 본격 개봉기 시작~~ 박스부터 묵직했습니다. 안을 들여다 보니 뭐가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었어요. 이래서 가격이 무시무시 했나 봐요. 일반 청소 흡입구, 침대 청소 흡입구, 물걸레 청소 흡입구, 틈새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