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은 TV 광고를 보고 "비밀토끼 츄츄"를 한동안 사달라고 졸랐어요. 토끼를 워낙 좋아해서 비슷한 싸이즈의 장난감 토끼를 이미 여러마리 키우고 있는데도 말이죠. 하지만 결국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모 찬스를 통해 또하나의 토끼를 득했네요. 사진을 찍기도 전에 우리 딸이 이미 개봉을 해서 정면 샷이 없어요. ㅋㅋ 아쉬운데로 측면 샷 ~ 찰칵! 찰칵!! 안에 들어있는 스티커로 예쁘게 가방을 꾸며주었어요. 가방 안에 구성품들 하나 하나 제자리에 보관했어요. 꾸미기 스티커의 "창문"도 안쪽에 예쁘게 붙이고, 설명서 같은 우정 노트, 토끼 빗은 위칸에, 클로버 반지와 당근은 아래 칸에 꼽았어요. 그리고 아래칸 네모 안에는 작은 소품 넣을 수 있는 공간있어요. 가방을 닫으면 토끼 앉은 칸이 아래로 내..